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 대장주인 SK텔레콤은 전장 대비 1.41%(4000원) 내린 28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전장 대비 0.31%(50원) 내린 1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급락세다. 전장 대비 2.32%(700원) 내린 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1개월 요금 감면으로 최근 5년간 통신장애로 인한 보상 중 인당 가장 큰 규모의 보상을 결정했다”며 “4분기 임금협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선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번 화재로 일회성 비용이 추가 발생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KT는 지난 24일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무선피해 주요 피해지역인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총 88만명 중 KT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ymh753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