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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면제 인정 소식에 경협 철도주 장 초반 강세

[특징주]대북제재 면제 인정 소식에 경협 철도주 장 초반 강세

등록 2018.11.26 09:1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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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인정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다시 부각받고 있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대비 11.56% 상승한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8.73%), 부산산업(4.7%), 푸른기술(6.47%), 현대로템(3.72%), 비츠로시스(6.51%) 등 대북주로 지목된 다른 종목들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미국이 지난 주말 남북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예외를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제재 예외 인정으로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물자의 대북반출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 남북 철도연결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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