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4.04% 내린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장중 9만96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썼던 현대차는 6거래일만에 9만74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헌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현대차는 불확실성 증대로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내수에서는 개소세 인하가 올해말 종료될 경우 대기수요 실현에 따른 정체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시 글로벌 신차수요도 둔화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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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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