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문화 발전 기여 인정 받아 큰 기쁨, 최근 타 구단 롤 모델, 대학생 과제로 다뤄지기도
국내 최초 시민구단 대구FC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시민구단 후원방식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이 이번에는 제32회 금복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겹쳤다.
지난 2015년 공식 출범, 대구FC를 후원하고 응원해온 대구FC엔젤클럽은 그동안 대구FC의 1부 승격과 잔류를 함께 하면서 ‘축구사랑’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엔젤클럽의 출범배경과 운영방법, 그리고 자체 발간하고 있는 매거진에 대해 타 시민구단의 벤치마킹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엔젤클럽 사무국을 방문, 엔젤클럽의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과제로 다루는 등 엔젤클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14일에는 (주)금복주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으로부터 ‘제 32회 금복문화상 특별상’을 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동구 금복문화재단 이사장은 “대구FC엔젤클럽은 우리지역 축구단인 대구FC와 지역 스포츠 문화발전에 새바람을 일으켜 이번에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잃어버린 대구의 자존심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대구FC 이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동구 이사장은 또, “한 때 대구FC 운영에 관여했던 책임자로서 엔젤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엔젤클럽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큰 상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축구사랑을 통해 대구가 다시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희망했다.
이날 엔젤클럽에서는 김완준 엔시오본부 상임부회장, 박동규·서정원 부회장, 김성열 자문위원을 비롯한 많은 엔젤들이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 했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올해까지 260여 개인 및 단체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대구FC엔젤클럽과 함께 문학부문 박윤배(시인), 미술부문 노태웅(서양화가), 음악부문 이강일(트럼펫연주자, 지휘자)씨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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