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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철 기자
등록 :
2018-11-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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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3Q 영업이익 전년比 15% 증가…당기순이익 적자지속

3분기 영업이익 5330억원…원전가동률 상승 영향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등에 따른 비용을 떠안으면서 54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실적이 개선됐다.

한수원은 14일 올해 3분기 매출 2조4198억원, 영업이익 53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18억원으로 작년 대비 80.7%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 3조9656억원에 영업이익 2268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는 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되는 원자력발전소가 늘면서 원전 이용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6조3854억원, 영업이익 7598억원, 당기순손실 2264억원이다.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도 당기순손실이 난 이유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6기 백지화와 관련한 영업외비용 7282억원을 2분기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한수원 측은 “원전 이용률이 높아져서 2분기 보다 매출이 개선됐다”며 “영업이익은 판매단가와 여름철 판매량은 늘어나는 동안 이자비용은 낮아지면서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실적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현철 기자 jh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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