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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칼리지, 전문학교 최초 부설병원 오픈...졸업생 병원 취업연계

씨티칼리지, 전문학교 최초 부설병원 오픈...졸업생 병원 취업연계

등록 2018.11.02 15:48

주성남

  기자

씨티칼리지씨티칼리지

서울청담씨티칼리지는 반려동물계열·의료미용계열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실용전문학교 최초로 부설병원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씨티칼리지 관계자는 “간호조무사 직업군의 문제점인 적은 임금을 해결하고자 씨티칼리지 졸업생들은 부설병원으로 취업보장을 하고 있으며 최소 월 2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한다”면서 “등록금도 200만 원으로 낮춰 학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칼리지 부설 씨티칼리지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청담씨티칼리지의 전문 간호교육을 받은 간호조무사 의료인력을 투입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씨티칼리지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전문학사취득 및 일반학사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최근 전문 간호 인력의 부족으로 간호학과 학사편입 모집인원을 대폭 늘리는 추세에 맞춰 간호학과 학사편입을 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진로상담을 실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부설병원 운영으로 상생의 시너지효과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기관과 병원이 연계 운영되면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병원에서는 검증이 완료된 의료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의료 인력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기관 역시 효율적인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으며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생 관계가 환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이며 의료미용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7일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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