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효성은 전일 대비 2950원(6.98%) 급등한 4만5200원으로 거래 마쳤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효성의 경우 이날 장 중 3만58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1주당 현금 4000원의 대규모 배당 소식에 주가가 반등해 한 때 4만8650원(15.15%)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변동폭만 해도 약 30%에 달한다.
앞서 효성은 공시를 통해 1주당 4000원 이상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구체적인 배당금 및 배당방법은 결산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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