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민주당 광역의회 원내대표단 회의에는 박광온 최고위원과 김두관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전국 17개 광역시·도 원내대표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당헌 제22조에 의하면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으로서 당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무위원은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1인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은 당연직 당무위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된다.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자치분권에 관한 당정 간의 정책협의 및 여론수렴을 비롯해 자치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용석 협의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이 든든한 여당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풀뿌리 지방정부의 뒷받침이 절대적”이라며 “당·정·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자치분권 개헌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시로 광역의회 대표단 회의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의원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지방의회가 당면한 정책과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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