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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등록 :
2018-10-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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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두산,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 기대”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두산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추가적인 주주환원책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두산의 3분기 연결 영업익은 2959억원, 지배순익은 5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2%, 429%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결 영업익의 증가는 두산중공업 영업익의 전년대비 증가에 기인하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양호한 실적흐름은 상반기에 이어 지속될 전망이다. 두산 자체 사업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한 707억원으로 추정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대비 자체사업의 소폭 감익은 전자사업부의 실적 기고효과와 3분기 연료전지 적자 시현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4분기 두산은 상반기 연료전지 수주 호조에 힘입어 962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연료전지 사업부는 4분기 영업익 219억원으로 연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두산은 2016년초 3개년 주주환원책 발표 이후 올해까지 매년 5% 자사주 소각을 진행해왔다.

오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 예정된 5% 자사주 소각 이후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보통주 기준 자사주는 22.2%에 달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될 예정인 CFL의 전지박 사업과 헝가리 신규 공장 증설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전기차 배터리 증설이 다수 예정된 유럽 지역 내 유일한 사업자로서 장점이 지속 부각될 전망이다.

그는 “자체사업 내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연료전지 사업의 흑자전환이 임박한 가운데 2차전지 전지박 사업 또한 내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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