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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CJ CGV, 터키 이슈 등에 주가 40% 급락···목표가↓”

신한금투 “CJ CGV, 터키 이슈 등에 주가 40% 급락···목표가↓”

등록 2018.10.22 08:37

김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CJ CGV에 대해 최근 1년 동 국내 비용 증가와 터키 이슈로 주가가 40% 가까이 급락한데다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성준원 연구원은 "국내 인건비는 올해 1분기 11.1%, 2분기 6.5%를 기록했고 하반기 18%로 예상된다"라며 "내년 인건비는 8.5% 인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임차료는 지난해 6.3%, 올해 13.0%, 내년 6.5%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터키 리라화는 올해 5~9월 30% 넘게 폭락했고 10월 현재는 저점 대비 15% 이상 반등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34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업부별로는 한국이 267억원, 중국이 59억원, 터키 -60억원, 4DX 5억원 등이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현재 시가총액 9000억원은 자회사 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터키 이슈로 인한 주가 급락 회복을 가능하겠다"면서 "한국과 터키를 제외한 기타 사업 성장 지속, 2021년까지 베트남과 중국 등 상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 등으로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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