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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변화의 흐름을 읽어 시장 선도하자”

위성호 신한은행장 “변화의 흐름을 읽어 시장 선도하자”

등록 2018.10.21 09:00

차재서

  기자

신한은행, ‘4Q 임원 워크숍’ 개최 2018년 성공적인 목표 달성 결의

사진=신한은행 제공사진=신한은행 제공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해 한다. 남은 기간 다른 시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연말 알찬 결실을 거두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말이다. 그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4분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주요 부서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3분기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4분기 마무리 추진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위성호 행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 행장은 올림픽 경기방식 변화에도 글로벌 표준으로서의 위상를 이어가는 한국 양궁의 사례를 들어 “초격차는 바뀐 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룰의 변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신한은행이 주인정신과 열정으로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변화를 읽고 한 발 앞선 준비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며 실제 은행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위 행장은 “최근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 슈퍼앱 ‘쏠(SOL)’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직원의 워라밸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 수원 화성 성곽길을 둘러보며 조선 정조대왕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성을 축조한 배경을 들었고 국궁 체험 이벤트로 2018년 목표달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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