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취항식 개최, 완도‧제주 지역 관광객 유치 기대
‘실버클라우드’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첫 카페리로 길이 160m, 폭 24.8m, 승객 1,180명과 자동차 15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완도~제주 항로를 왕복 운행한다.
실버클라우드 호는 최대 속력 21노트로 완도~제주 간 2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기존 선박보다 운항 시간이 12% 단축되며, 수송 능력도 여객의 경우 26%, 차량 및 화물의 경우 36% 증가한다.
오는 10월 말부터 출항할 예정인 실버클라우드 호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완도와 제주, 두 지역에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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