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네이션 재단과 투빗서커스 재단은 21세기 필수 역량인 ‘창의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호임팩트가 추구하고 있는 ‘놀이를 통한 창의력 확산’을 목표로 삼자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소호임팩트는 지난 6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투빗서커스 놀이공원’에서 창의적 놀이 진흥을 목적으로 ‘놀이의 날’(Day of Play) 행사에 참여,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카드보드 창의 경진대회’에 ‘브릭(Brick)’을 지원했다.
‘카드보드 창의 경진대회’는 이매지네이션 재단 주관으로 2012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전세계 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놀이 기반 창의성 경진대회다. 특히 올해는 소호임팩트의 브릭 지원으로 카드보드(판지)만을 이용하던 기존과 달리 브릭과 판지의 조합으로 한층 더 진보된 형태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호임팩트의 프리야 베리 대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21세기 필수 역량인 4C(Creativity,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매지네이션, 투빗서커스 재단과 힘을 모아 전 세계 꿈나무들이 다양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재단은 소호임팩트 재단을 통해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지에 브릭 기부사업을 펼친 바 있으며, 미국 외에도 몽골 및 방글라데시에서 현지 비영리단체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브릭기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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