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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화관문화훈장 받는다

방탄소년단, 화관문화훈장 받는다

등록 2018.10.08 16:27

정재훈

  기자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정부가 ‘월드 스타’로 떠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유공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류를 확산시키는 등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해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양국의 우호증진 공로를 인정해 무궁화대훈장을, 배우 이순재 씨에게도 콘텐츠·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국무회의에서는 이를 비롯해 경찰의날·소방의날 기념 유공자 등 19개 부문 유공자에 대한 훈장·포장 수여를 결정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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