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사과문에서 “화재 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현재 사고 수습과 함께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방서 및 관련 당국과 함께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공사는 “안정적인 에너지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01년 에너지 전문기업들을 대주주로 민영화한 대한송유관공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41.0%)이며, 이밖에 GS칼텍스(28.62%)와 산업통상자원부(9.76%), 에쓰오일(8.87%), 현대중공업(6.39%), 대한항공(3.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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