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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미래 세대 ‘이동성’ 청사진 공개

[파리모터쇼 2018] ‘개막’ 미래 세대 ‘이동성’ 청사진 공개

등록 2018.10.02 18:08

윤경현

  기자

미래 이동성 현주소 제시벤츠 더 뉴 EQC·비전 EQ 실버 애로우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 사진=윤경현 기자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보인 비전 EQ 실버 애로우. 사진=윤경현 기자

미래 세대 이동성의 청사진을 공개하는 파리모터쇼가 오늘(2일) 개막했다.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모터쇼 2018‘은 2일과 3일 양일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각 사의 신차에 치중된 모터쇼였다면 파리모터쇼를 기점으로 미래 이동성의 현주소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친환경 모델에 적용되는 전기 동력 그리고 자율주행 등을 통해 메이커를 넘어 미래 이동수단의 다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서막을 연 메이커는 ‘메르세데스 벤츠’다.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이 직접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을 소개했다. 더욱이 프랑스 현지 가수를 초청하여 신차의 영상과 함께 열창으로 꾸며지는 독특한 무대를 연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파리 모터쇼에서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와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공개했다. 특히 더 뉴 EQC는 안락함, 품질, 주행거리 등 여러 측면에서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전설적인 레이싱카 W 125의 오마주이자 1인 탑승 구조로 설계된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많은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만난 권용주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파리모터쇼 2018는 자동차 메이커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다양화(diversification)‘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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