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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기자
등록 :
2018-10-01 11:43

靑 업무 복귀 문 대통령, 조국 찾은 국군 전사자에 거수경례

문재인 대통령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64위의 6.25 참전 국군 전사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 기간의 휴식을 마치고 청와대에 복귀했다. 1일 오전 문 대통령은 국군의날을 맞이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봉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68년 만에 조국을 찾은 6·25전쟁 국군 전사자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이날 봉환하는 64위 국군 전사자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중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가 공동으로 감식한 결과 국군 전사자로 판명된 유해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례에 이어 고국으로 돌아온 국군 전사자 유해를 향해 거수경례로 예를 표한 다음, 참전용사 대표들과 헌화·분향했다.

참전기장 수여가 끝나자 국군 전사자에 대한 조총 발사와 묵념이 이어졌으며, 이후 운구병들이 전사자 유해를 들고 유해를 봉송할 버스에 올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버스가 이동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공항을 빠져나갈 때까지 거수경례로 다시 한 번 예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2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는 “국군의날이 평일이어서 국민 다수가 기념식을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국군의 사기 진작 등을 감안해 예년과 달리 오후 시간대에 처음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며 “기념식은 각 방송사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와대 관계자는 “평일 오전에 기념식을 하면 다수 국민이 보기 어려워 고민 끝에 프라임타임대에 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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