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이말년 딸 질문에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 이말년 딸 질문에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

등록 2018.09.15 14:35

신수정

  기자

나혼자 산다. 사진=mbc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나혼자 산다. 사진=mbc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 만화가 기안84가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작품 준비를 위해 인터뷰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기안84는 이말년 부부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사전에 질문을 준비해왔지만 부부에게 실례를 끼칠까 두려워 버벅거렸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가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좀 더 명확하게 했어야 했다”라며 훈수를 뒀다.

기안84는 인터뷰 도중 이말년 딸의 질문에 난감해하며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고 약을 먹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말년도 “기안84가 많이 아프다”라며 무심한 듯 그를 걱정했다.

앞서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기안84가 아직도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는지 몰랐다”며 걱정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는 11.8%(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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