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균형발전 우수사업 5건으로 전국 최다 수상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의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 따라 선정된 우수사례를 수상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에는 총 30개(지역자율계정 20, 지역지원계정 10)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고 기관 및 개인표창을 시상하였다.
전라북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의 ‘사회적 경제 활용을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5건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최다 실적으로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
송재호 위원장은 수도권 집중, 저성장 및 양극화, 지방소멸의 위기 등 국가적 당면과제들을 지역이 주도하는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달성하고자 ‘사람·공간·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저출산 및 청년유출 등으로 인해 지방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머물러 살 수 있도록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마련에 정부에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함과 아울러, 올해 선정된 우수한 성공사례가 도내 지자체에 확산되어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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