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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특허 가로채기 논란에 14% 급락

[특징주]툴젠, 특허 가로채기 논란에 14% 급락

등록 2018.09.10 10:15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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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으로 알려진 툴젠이 특허 가로채기 논란에 1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넥스시장에서 툴젠은 전일 대비 14.53% 떨어진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툴젠의 최대주주인 김진수 전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특허를 가로챘다는 주장이 제기된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일 7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교수가 잠재적 가치가 수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유전자 가위(크리스퍼/카스9) 기술의 소유권 전부를 본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민간 기업인 툴젠으로 빼돌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국민 세금으로 개발된 만큼 해당 기술에서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는 서울대에 귀속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는 김 전 교수에 대해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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