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날 밤부터 4일 아침 사이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도, 경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이날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비로 인한 세정 효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은 ‘나쁨’ 단계,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1∼3m, 남해 0.5∼3m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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