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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땅꺼짐’ 주변지반 안정···주민들 자택 입주 가능”(종합)

금천구 “‘땅꺼짐’ 주변지반 안정···주민들 자택 입주 가능”(종합)

등록 2018.09.02 20:19

이보미

  기자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 발생. 사진=연합뉴스.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 발생. 사진=연합뉴스.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해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신축건물 공사현장 주변 지반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구청구청이 주민들에게 귀가 해도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금천구는 2일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계측기 측정값 분석 결과 이상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지반도 안정화된 것으로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돼 자택으로 입주가 가능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 복구작업은 수요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나 월요일 비로 인해 1∼2일 지연될 수 있다”며 “공사 완료 후에도 주민들은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별도의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8분께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 주변 땅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됐다.

이 사고로 이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도 내려앉아 차량 4대가 견인됐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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