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학생들 대학탐방

이틀간 전공체험, 문화체험 등···“호남대 편입 원하는 학생 많아”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중국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학생 12명과 함께 8월 29일, 30일 이틀 간 대학 탐방, 한국문화체험, 학과 전공 체험 등을 실시했다.

중국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지난 29일 오전 호대 캠퍼스 투어, 유형문화재인 광주 향교에서 한국 전통적인 예절, 다도, 전통혼례, 윷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다음날인 30일에는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호남대 뷰티미용학과에서 컬러 염색, 두피관리, 네일아트 등을 체험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틀 간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대학교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내년에 반드시 호남대로 유학을 오고 싶다는 마음을 표했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미 중국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학생 5명이 우리 대학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내년에 편입할 예정이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교 간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