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11.51% 오른 4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JW중외제약은 덴마크 레오파마와 총 4억200만달러(약 4500억원) 규모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3억8500만달러의 마일스톤이 포함됐으며, 향후 매출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수령할 예정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JW중외제약이 지난해 매출액 5029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음을 고려하면 이번 초기기술료 유입으로 전년대비 100%에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도 가능할 수 있다”며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매년 평균 3.8% 성장하며 56억3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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