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25포인트(0.28%) 상승한 2247.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16억원, 1050억원을 사들였으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홀로 2562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의약품이 3.1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으며 그 뒤로 섬유의복(2.19%), 증권(1.84%), 기계(1.42%), 비금속광물(0.92%), 의료정밀(0.8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통신업(0.72%), 전기전자(0.41%), 종이목재(0.34%), 은행(0.33%), 전기가스업(0.31%), 보험(0.1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150원(0.34%) 떨어진 4만41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0.27%), 포스코(0.16%), LG화학(0.54%) 등도 내렸다.
셀트리온(1.74%), 삼성전자우선주(0.70%), 삼성바이오로직스(4.09%), 네이버(0.67%), 삼성물산(0.41%) 등은 올렸으며 현대차는 전일과 변동사항 없다.
한편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거래날 대비 11.12포인트(1.46%) 상승한 772.30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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