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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도 무더위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넘어

[날씨]광복절도 무더위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넘어

등록 2018.08.15 09:52

정재훈

  기자

서울 한 낮 기온 38도 폭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서울 한 낮 기온 38도 폭염.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광복절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평년보다 3∼6도 높은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울, 수원, 동두천, 이천, 청주, 대전, 세종, 전주 등에서는 낮 동안 수은주가 36도까지 치솟겠다.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오늘 낮부터 내일 낮까지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 해안·제주도·지리산 부근 30∼80㎜, 전남(남해안 제외)·강원 영동·경상도(경남 해안 제외) 20∼60㎜, 울릉도와 독도·전북·충청 남부·강원 영서 남부 5∼40㎜다.

비가 내리면서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의 폭염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그리고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해수욕장에서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동해 0.5∼2.5m, 남해 1.0∼2.5m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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