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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상장’ 효성, 장초반 급락세

[특징주]‘분할상장’ 효성, 장초반 급락세

등록 2018.07.13 10:41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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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상장한 효성이 장초반 급락세다.

13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일 대비 28.75% 하락한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효성은 이날 지주회사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이는 사업 부문별 독자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함이다.

같은 시간 효성티앤씨는 16.01% 오른 26만4500원, 효성화학은 15.65% 상승한 13만3000원에 거래 중이나 효성중공업은 12.37% 내린 5만2400원, 효성첨단소재도 19.73% 하락한 1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초기 주가는 개별법인 주력사업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사업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주력 사업으로 부상 중인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회계 분리에 시간이 소요돼 분할 후 각 법인의 연결 재무 자료 미비로 기업 가치 평가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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