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 7월3일 확정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웨이 DB>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7월3일 전체회의를 열어 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을 확정해 정부에 제출한다.

현재 논의되는 시나리오는 종부세율은 최고 2.5%까지,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10%p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다. 이를 두고 두 가지 모두 조정할지, 하나만 조정할지를 결정한다.

이날 재정개혁특위가 하나의 최종 권고안을 골라 제출하면, 정부는 오는 8월쯤 내년 세제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