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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권단체 토론형 인권 실천 교육 ‘앞장’

전주시, 인권단체 토론형 인권 실천 교육 ‘앞장’

등록 2018.06.20 14:56

강기운

  기자

전주시인권센터, 2018년 6월 인권학당 ‘새로고침’ 교육 실시

전주시, 인권단체 토론형 인권 실천 교육 ‘앞장’ 기사의 사진

전북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소수자 등 각 분야별 인권단체를 대상으로 토론형 인권 실천 교육에 나섰다.

시와 전주시 인권센터(센터장 김병용)는 20일 센터(서노송동 현대해상 8층)에서 인권단체 직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6월 인권학당 ‘새로고침’을 열고,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발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최근 일터괴롭힘 문제가 이슈화되는 가운데, 시가 인권단체와 함께 이 문제에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인권연구소 ‘창’에서 인권활동가로 활동중인 류은숙 발제자가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일터괴롭힘, 문제와 대안찾기’를 주제로 △일터괴롬힘 개념과 발생원인 △일터괴롭힘이 조직문화에 끼치는 영향, 일터괴롭힘이 종사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일터괴롭힘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조선희 전주시 인권위원의 사회로 발제자인 류은숙 인권활동가, 육현우 완주장애인복지관 팀장과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 등 두 명의 전문 토론자가 함께 토론을 하고, 이후에 교육생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토론형 교육도 진행됐다.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은 “여러 인권문제 가운데 일하는 공간에서의 서로간의 힘듦, 즉 일터괴롭힘은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네트워크 ‘인권학당 새로고침’ 교육을 통해 전주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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