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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드론으로 모기유충 친환경 방제...토종 미꾸라지도 방류

양주시, 드론으로 모기유충 친환경 방제...토종 미꾸라지도 방류

등록 2018.05.01 18:41

주성남

  기자

지난 30일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지난 30일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드론’을 이용해 질병 매개체인 모기유충 친환경 방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앞 중랑천과 회암천, 청담천, 우고천 등 4개소에서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 50여㎏을 방류했다. 미꾸라지 한마리는 하루에 모기 유충 1천여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시는 5월 중 드론을 활용해 모기유충과 깔다구 등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모기서식지에 드론을 이용해 친환경 약품을 살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유충 등 해충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해충 방제 활동과 생활주변 고인물 버리기 캠페인 등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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