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청와대가 전달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출장 논란 질의사항’의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당장 청와대에서는 선관위의 김기식 금감원장 결론은 시간이 단기적으로 나올 수 없다고 전망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관위의 청와대 질의서 결론’ 관련 “꽤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선관위의 16일 질의 결론 내용은) 저도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그리고 금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하고 선관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이 참석해서 청와대 질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따라서 금일 결론이 나오기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입장보다도, 결론을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우선 (선관위) 결과를 받아 보겠다. 그 다음 순차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 공작’ 핵심 주범으로 지목된 ‘드루킹(필명)’과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저도 텔레비전으로만 바라봤다”고 선을 그었다.
우승준 기자 dn1114@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관위의 청와대 질의서 결론’ 관련 “꽤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선관위의 16일 질의 결론 내용은) 저도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그리고 금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하고 선관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이 참석해서 청와대 질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따라서 금일 결론이 나오기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입장보다도, 결론을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우선 (선관위) 결과를 받아 보겠다. 그 다음 순차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 공작’ 핵심 주범으로 지목된 ‘드루킹(필명)’과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저도 텔레비전으로만 바라봤다”고 선을 그었다.
우승준 기자 dn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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