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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8-04-11 20:26

에어부산, 세 번째 기업공개 추진…연내 상장 목표

부산시, 기존 반대에서 숙려로 의견 바꿔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올해 세 번째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세운철강, 넥센, 동일, 비스코, 서원유통, 엔케이, 아이에스동서, 부산시 등이 출자해 2008년 10월 처음 취항했다.

이후 2014년부터 두 차례 기업공개를 추진했지만 부산시와 일부 주주들이 반대로 무산됐다.

2017년에도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이 기업공개 추진 의사를 밝혔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주들이 기업공개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히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23일 주주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설명회를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존 주주 대다수가 기업공개에 동의했으며 부산시도 기존 반대에서 숙려로 의견을 바꿨다”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관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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