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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등록 :
2018-03-19 14:45

수정 :
2018-03-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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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남북 실무접촉 수석대표로 발탁된 이유는?

통일부 “윤상, 발라드부터 EDM까지·7080서 아이돌까지 경험 있어서 발탁”. 작곡가 윤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통일부가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의 우리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으로 윤상을 선임한 배경에 대해 “발라드부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이르기까지 7080에서 아이돌까지 두루 경험을 가지고 있어 발탁했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음악감독으로 윤상을 선임한 것에 대해 “음악감독은 공연의 연출은 아니지만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콘서트라는 형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중음악에 세대별 특징을 잘 아는 적임자를 공연감독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며 “공연할 가수 등 출연진과 짧은 기간 안에 협의하고 무대까지 만들어 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작곡과 편곡 역량을 갖춘 음악감독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윤상은 예명이다. 본명은 이윤상이다. 통일부는 북측에 우리측 대표단 명단을 통지할 때 그를 예명인 ‘윤상’으로 통지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상이 전날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과 관련된 준비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백 대변인은 윤상의 선임 배경과 관련해 “예술단 평양공연 구성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열리는 남북 실무접촉의 논의 사항에 대해선 “이번에 공연 시기, 장소, 아니면 구성 등에서 논의할 것으로 안다”며 “접촉결과를 보면서 예술단의 참석자 명단 등이 후속조치로서 검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서로 협연하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 될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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