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약식을 갖고, 세대 내 스마트홈과 공용부의 스마트 리빙 서비스에 인공지능기반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첫 적용단지는 오는 15일 분양에 들어가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 내에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주차관제, CCTV, 무인택배, 공동현관 등 주요 기능을 통합앱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 제고 ▲에너지 절감 및 공용시설 가동률 제고 등 관리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주민들의 실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주거공간과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도 제고할 예정이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은 "국내 1위 부동산개발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단위로 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스마트시티 시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는 "스마트홈 선도사업자인 SK텔레콤의 함께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IoT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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