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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18-03-11 08:00

[카드뉴스]야근을 부장님이 제일 많이 한다고요?

정해진 퇴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무실에 남아 일을 하는 직장인들. 직장인 5명 중 3명이 정시에 퇴근하지 못하고 회사에 남는다고 하는데요. 직장인들의 야근 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9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시에 퇴근하는 직장인은 38.7%에 불과했습니다. 61.3%의 직장인들은 평균 73분 동안 야근을 한 뒤 퇴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들은 제 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이유로 ‘일이 시간 안에 끝나지 못할 정도로 많아서’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눈치가 보여서’, ‘상사가 퇴근한 후 퇴근하려고’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

야근은 직급이 높을수록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차부장급의 83.8%가 야근을 하는 반면 사원급은 52.1%에 그쳤습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야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

야근 시간도 직급이 높을수록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원급의 평균 야근 시간은 평균 56분, 반면 차부장급은 사원급의 2배에 달하는 106분으로 집계됐습니다.

야근 시간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요. 남성이 평균 81분으로 여성 평균 58분보다 야근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회사에 발이 묶이는 직장인들. 전원 칼퇴근의 꿈이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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