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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면조’ 매일 공연으로 선보인다

[2018 평창]화제의 ‘인면조’ 매일 공연으로 선보인다

등록 2018.02.15 19:43

임대현

  기자

인면조와 미술감독 임충일, 배일환의 모습.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인면조와 미술감독 임충일, 배일환의 모습.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후 화제가 된 ‘인면조(人面鳥)’가 매일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인면조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공연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1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대회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5시, 메달 시상식 직후인 8~9시 사이 한번 등 총 3차례에 걸쳐 인면조가 등장하는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인간의 얼굴과 새의 몸을 한 인면조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상서로운 새로, 고대의 원형적 평화를 형상화하는 소품으로서 지난 9일 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등장했다.

인면조는 특이한 모습으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국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 실시간 사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1시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2천원이며, 오후 5시부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 입장권이 있으면 아무때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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