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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실패 두려워 말아야··· 수주경쟁력 올인”

[신년사]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실패 두려워 말아야··· 수주경쟁력 올인”

등록 2018.01.03 08:48

수정 2018.01.03 09:39

김성배

,  

손희연

  기자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실패 두려워 말아야··· 수주경쟁력 올인” 기사의 사진

2일 상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부적으로는 2년 연속 외형적 성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2018년의 경영방침을 ‘Global Top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실질적인 실천과 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사장은 이를 위해 ▲수주 경쟁력 ▲수행 경쟁력 ▲기술 경쟁력 ▲임직원역량 등 4대 경쟁력 강화를 중점과제로 수립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그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주저한다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도 1등 기업이 될 수도 없으며 도전과제가 어렵다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맡은 업무에서도 적당히 만족해서는 안되고 시행착오를 극복하며 남들이 모르는 노하우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진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요구, 창의적인 도전을 장려하고, 실패에도 격려를 보내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외적으로 그룹사, 발주처, 협력사도 모두 소통의 대상,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내고 서로 Win-win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성 사장은 “올해도 온통 어려운 전망뿐이지만 언제까지나 외부환경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휘둘릴 수는 없다”며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경쟁력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며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미래를 선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록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세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업무의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 저하 요소를 찾아 개선, ▲무한한 상상력으로 끊임없이 도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 사장은 “회사는 올해를 ‘디지털 레볼루션 4.0’이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EPC에 접목하는 원년으로 다양한 기술을 업무 요소요소에 적용함으로써 EPC 수행의 정확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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