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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기자
등록 :
2018-01-02 10:10

[신년사]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디지털 혁신 가속화”

지난해 취임 이후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에 드라이브를 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은 2일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진 사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차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와 고객 경험 혁신 등 생존을 위한 업권 내 디지털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올해 전략방향으로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을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5대 전략과제로는 △질적 성장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운영 △디지털 퍼스트 혁신 가속화 △멀티 금융사 전환 기반 구축 △글로벌사업의 성과 창출 가시화 △1등 DNA 기반 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꼽았다.

특히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 “내∙외부 자원의 연결 확장을 통한 ‘신한 판(FAN)’ 플랫폼의 가치 창출을 본격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이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하게 생산되는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실질적인 영업성과 창출 지원과 데이터 기반 수익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디지털 관련 부서를 플랫폼사업그룹으로 통합하고, 업계 최초로 로봇 자동화 조직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플랫폼사업그룹 산하 디지털·빅데이터사업본부는 디지털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페이테크, 마켓센싱 등 10개 셀(Cell) 조직으로 구성했다.

임 사장은 “프로젝트 중심의 셀 조직과 유연하고 민첩한 업무방식을 확실히 정착시켜 빠른 실행을 기반으로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지불결제 시장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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