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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하이마트, 4분기 실적 개선 지속···단 눈높이는 낮춰야”

한국투자증권 “하이마트, 4분기 실적 개선 지속···단 눈높이는 낮춰야”

등록 2017.12.22 08:31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실질적인 영업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전년 동기 일회성이익 95억원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10.3% 감소한 353억원을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일회성을 제거한 영업이익증가율은 18.4%”이라며 지난 3분기와 유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4분기 매출증가율은 기존 예상보다 소폭 부진할 전망인데, 10월 부진에 이어 11월 매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단 12월 현재 매출은 다시 고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 연구원은 “여전히 건조기와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신규가전이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온라인매출 급증도 계속되고 있다”며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1조 360억원”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재주가는 유통업종내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여타 유통 채널보다 실적 가시성과 구조적 지속성 모두 높은 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가장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10월과 11월의 단기적 매출 부진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고, 12월 현재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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