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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기자
등록 :
2017-12-19 18:36

농협금융-中공소그룹, 은행·보험 등 현지 합작사업 추진

2년만기 MOU 갱신…합자진출 가속화
은행·보험·소액대출 등 사업 확대키로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와 금융사업 협력에 관한 지난해 1월5일자 양해각서를 갱신(효력기간 2년)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지주가 중국 공소그룹과 은행과 보험을 비롯한 현지 합작사업에 나선다.

19일 농협금융은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와 금융사업 협력에 관한 지난해 1월5일자 양해각서를 갱신(효력기간 2년)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MOU 갱신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농협중앙회가 공소합작총사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는 게 농협 측 설명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1차 MOU에 따라 공소융자리스 증자에 참여해왔다. 또한 공소그룹이 올해 초 설립한 천진시 소액대출사에 대한 지분투자는 막바지 계약협상이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강소성과 중경시 인터넷소액대출사에 대한 지분투자에도 농협금융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2차 MOU에서 양측은 합자손해보험과 중외합자은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임원급 조정위원회 신설·정례화 운영, 실무 TF회의 운영 강화, 상호연수 확대 등 실행 가능하고 내실있는 협력기반과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기로 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세계금융환경에 대응해 자본시장 진출,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 농업실물경제간 무역 활성화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강구키로 합의했다.

김용환 회장은 “한중 정상회담 시기에 농협금융과 공소그룹이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는 MOU를 갱신하게 된 것은 양국 민간경제 협력 활성화에 의미있는 신호”라면서 “두 그룹의 자원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합작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양국 농업과 금융산업 상생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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