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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성 호감마저 떨어뜨리는 맞춤법 실수 5가지

온라인에 떠도는 각종 신조어, 축약어, 외계어 등에 익숙한 시대. 하지만 호감이 있는 이성에게만큼은 올바른 맞춤법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조사 결과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이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이성을 보면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응답했기 때문인데요. 이들 응답자가 꼽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5가지를 순위로 살펴봤습니다.

◇ 헷갈리는 맞춤법 5위(18.7%) ‘든지 vs 던지’ = ‘-든지’는 선택, ‘-던지’는 과거와 관련된 상황에 쓴다고 기억하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예시) 답답하면 너희들이 뛰든지. 어제는 왜 그리 춥던지.

◇ 헷갈리는 맞춤법 4위(20.1%) ‘왠지 vs 웬지’ =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입니다. 이를 ‘웬지’로 쓰는 것은 잘못이며, 다만 어찌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내는 ‘웬일’은 올바른 표현입니다.

(예시) 왠지 일하기 싫은 날이다. 웬일로 이렇게 일찍 일어났니?

◇ 헷갈리는 맞춤법 3위(24.2%) ‘이 vs 히’ = 이 경우 둘을 구별하는 기준이 모호해 적용 규칙을 파악하기보다 해당 단어를 접할 때마다 기억해 두는 게 좋습니다.

(예시) ‘-이‘로 적는 경우 : 간간이, 겹겹이, 나날이, 곰곰이, 깊숙이, 나직이 등. ‘-히’로 적는 경우 : 급히, 속히, 엄격히, 꼼꼼히, 답답히, 열심히 등.

◇ 헷갈리는 맞춤법 2위(43.3%) ‘되 vs 돼’ = ‘되다’의 어간인 ‘되’는 단독으로 쓸 수 없고 어미를 붙여 적습니다. 또 ‘되어’는 ‘돼’로 줄일 수 있는데요. 잘 모를 때는 그 자리에 ‘하’ 또는 ’해‘를 넣어 ‘하’가 자연스러우면 ‘되’, ‘해’가 자연스러우면 ‘돼’로 적습니다.

(예시) 되어=돼, 되었다=됐다. 안 된다, 안 돼, 잘됐다 등.

◇ 헷갈리는 맞춤법 1위(48.0%) ‘띄어쓰기’ = 띄어쓰기는 규칙이 많아 일일이 기억하고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시) 보고싶다(X) 보고 싶다(O), 여러가지(X) 여러 가지(O), △몇가지(X) 몇 가지(O), 첫번째(X) 첫 번째(O)

올바른 맞춤법이 고민될 때에는 글을 쓰기 전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사전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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