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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등록 :
2017-09-20 06:14

수정 :
2017-09-20 07:20

靑 “트럼프 ‘北 완전파괴’ 발언? 비핵화 재확인한 것”

[뉴욕/뉴스웨이]이창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청와대는 “한미 양국 정상이 그간 누차 밝혔듯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최대한도의 제재와 압박을 통해 비핵화만이 미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북핵 및 북한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며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심각성을 잘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유엔이 당면한 평화와 안전 유지와 관련한 주요 문제에 대해 확고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며 “양국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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