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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새정부 초대 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백운규 “새정부 초대 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등록 2017.07.04 11:08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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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 제공사진= 연합 제공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이슈들을 꼼꼼하게 짚어보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후보자는 이날 내정소감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정부의 산업통상자원정책을 이끌어갈 것으로 평가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 후보자는 “산업분야는 ‘퍼스트 무버’, ‘패스트 팔로워’ 두 가지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우리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신산업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분야에 대해서는 “한·미, 동북아 관계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전략적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후보자는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에너지 분야는 경제적인 급전을 고려함과 동시에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 후보자는 이날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산업기술진흥원(KIAT) 17층에 임시집무실에서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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