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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등록 :
2017-06-20 09:04

현대카드-캐피탈 분리…책임경영 강화 목적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각 사업의 책임경영과 독립경영을 강화할 목적으로 분리된다. 현대카드는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사업을, 현대캐피탈은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각각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로 운영되던 하나의 조직에서 두 회사로 분리된다. 지금까지 정태영 부회장이 두 회사의 공동대표를 맡아왔지만 회사를 분리하는 것으로 각 회사의 목적에 집중하는 독립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각자가 주력 사업으로 진행해온 디지털 사업와 글로벌 사업에 대한 조직도 재정비했다. 각 사업별로 재무, 경영, 인사 기능을 부여해서 적극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힘을 실었다.

지금까지는 전략기획, 경영지원 등의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카드, 캐피탈, 디지털, 글로벌의 4개 조직을 중심으로 재무, 경영, 인사 등의 기능이 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어디까지나 카드와 캐피탈 각각의 주력 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브랜드, 기업문화, 홍보 등의 일부 조직들은 나누지 않고 기존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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