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예산 및 특별교부세 확보 등 협조 당부
먼저 김제시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240억원)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총사업비와 국비지원율이 금명간에 확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 설득하기로 하였다. 김제육교 재가설사업은 이승복부시장을 단장으로 국토부와 기재부를 전담하여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비 6.7억원을 확보하였으나, 재가설에는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시는 금번 추경에 보상 및 철거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선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정부 공약사업과 연계하여 ‘농생명클러스터 육성’ 및 ‘새만금사업 가속화’와 관련된 국가예산사업들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도 함께 경주하기로 하였다.
‘농생명클러스터 육성’ 과 관련하여 ‘김제공항부지 활용한 첨단종자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등이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김종회의원과의 공조로 국가예산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사업 가속화’ 와 관련하여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지 3년여가 지난 ‘새만금수목원(1,524억원)’의 예타통과와 국비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매입(487억원)’ 및 ‘새만금 전망타워(300억원)’, ‘새만금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200억원)’ 등도 함께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보훈회관 건립, 백구 석재단지 지반침하 예방사업 등 특교세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서 사전 정보 공유를 하였으며,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 육성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도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시 혼자할 수 없기에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면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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