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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 전환···전세가 상승폭 유지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 전환···전세가 상승폭 유지

등록 2017.03.09 16:52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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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올해 3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매매가격 0.01% 상승, 전세가격 0.02% 상승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감정원 제공.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은 3월 1주(3월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주 기준 올해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01%,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0.11%로 나타났다.

이번주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으나,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적으로 재건축 단지의 경우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등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시 부담금 우려가 큰 지역에서 사업 속도에 따라 가격 움직임이 차이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분양 및 입주가 진행되는 지역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 봄이사철 수요가 증가하며 12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강원(0.10%), 서울(0.04%), 부산(0.03%)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 울산(0.00%)은 보합, 충북(-0.06%), 경북(-0.05%), 대구(-0.04%) 등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보합 지역(41→32개) 및 하락 지역(59→46개)은 감소, 상승 지역(76→98개)은 증가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로는 수도권은 0.02%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확대, 인천과 경기는 모두 보합에서 상승전환 했다. 지방은 평창올림픽을 앞둔 강원은 교통인프라 개선 기대로 투자수요 증가하며 상승폭 확대되고, 광주는 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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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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