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사흘 간 2개반 편성...월동 모기 등 위생해충 집중 구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하고, 월동함에 따라 모기 서식처인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집중 방제하고 있다.
군은 2인 1조 2개 반을 편성해 오는 3일까지 사흘 간 동절기 모기유충구제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취약지역인 하수구와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 162개소에 선제적으로 유충구제제 투여 및 환경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의 규제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 월동 위생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기개체수를 줄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모기 서식지나 모기 집중 발생지역 등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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