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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상습침수 지역 하수도정비...281억 원 투입

무안군, 상습침수 지역 하수도정비...281억 원 투입

등록 2016.08.11 07:27

노상래

  기자

몽탄‧해제‧일로, 내년 4월 착공...2019년 12월 준공 예정

무안군이 상습침수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해 해제면과 몽탄면이 선정돼 17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일로읍이 선정돼 10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28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하수도정비대책수립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앞두고 있으며,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행정절차 시행 후 2017년 4월경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해제면과 일로읍, 몽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각 읍·면소재지의 기존 노후관로와 현장여건, 부적합한 관경 및 개거단면, 빗물받이 등의 사유로 과거 침수됐던 현황을 설명 한 후 이에 대한 향후 침수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하수관로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거주지별 상습침수지역과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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