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해제‧일로, 내년 4월 착공...2019년 12월 준공 예정
10일 군에 따르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해 해제면과 몽탄면이 선정돼 17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일로읍이 선정돼 10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28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하수도정비대책수립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앞두고 있으며,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행정절차 시행 후 2017년 4월경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해제면과 일로읍, 몽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각 읍·면소재지의 기존 노후관로와 현장여건, 부적합한 관경 및 개거단면, 빗물받이 등의 사유로 과거 침수됐던 현황을 설명 한 후 이에 대한 향후 침수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하수관로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거주지별 상습침수지역과 배수불량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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