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日 기타나고야시 청소년들 방문

청소년들, 홈스테이·문화유적 탐방 등 우의 다져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능력배양과 국제도시 간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 청소년들이 무안군을 찾아 왔다.

무안군이 자매결연 하고 있는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 관계자와 청소년 12명을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 일정으로 초청, 문화유적 탐방과 홈스테이 등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본 청소년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무안군 청소년의 일본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일본 교류단은 8일 군청을 방문해 청소년교류회와 환영만찬을 하고, 9일에는 파도목장 치즈체험과 생태갯벌센터 방문, 호담항공우주전시관 관람, 10일에는 초의선탄생지 다도체험과 일로 회산백련지를 견학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단의 상호 만남을 계기로 양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과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양도시의 청소년 교류단이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