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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6-08-04 14:35

수정 :
2016-08-04 14:43

[상식 UP 뉴스] ‘고공행진’ 삼성전자가 주도한다는 ‘불마켓’이란 무엇?

뉴스 속 알 듯 모를 듯한 단어, 상식 UP 뉴스가 풀어드립니다.

오늘 알아볼 용어는 불마켓인데요. 기사 속에서는 어떻게 쓰였을까요?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호조 등으로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중략) 대세 상승장이란 일명 불마켓(Bull Market)이라 불리며 장기간에 걸쳐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증시에도 장·단기적으로 몇 차례 대세 상승장을 겪었는데, IMF 이후 1998년부터 2000년까지와 2003년에서 2007년 사이가 대표적이다.” (후략)

- 8월 2일 본지 기사 『삼성전자 고공행진…박스피 탈출 이끌까 기대』 中 발췌

불마켓(Bull Market)이란?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시장을 의미합니다. 상승 장세, 강세 시장, 대세 상승장이라고도 하는데요. 황소가 싸울 때 뿔을 위로 치켜 올리는 모습에 빗댄 표현이란 설이 있습니다.

반대로 거래가 부진해 주가가 하락하는 것 또는 하락이 예상되는 시장은 베어마켓(Bear Market) 또는 약세장이라 부릅니다. 곰이 공격할 때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모습에 비유한 표현이지요.

더불어 주식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투자가는 ‘Bull’,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가를 ‘Bear’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황소와 곰은 주식시장의 장세를 표현하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자주 쓰이는데요. 증권거래소 앞에 황소 또는 황소와 곰이 대치하는 동상이 곧잘 세워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세계 증시의 중심, 미국 월스트리트에 있는 황소 동상이 대표적입니다.

▲ 활용의 예 : “최근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불마켓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정작 기업들의 실적은 좋지 않아 거품 논란이 일고 있어.”

상식 UP 뉴스 불마켓 편.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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